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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전날 패배로 또다시 5할 승률이 깨졌고, 키움은 전날 승리로 8연패를 탈출한 상황. 양팀 모두 위닝시리즈가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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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이용규는 3피트 라인 규정위반으로 아웃이 선언됐다가, 비디오 판독 결과 주루내내 라인 바깥으로 달렸음이 확인돼 세이프로 정정되는 촌극도 있었다. 산전수전 다 겪은 이용규다운 노련미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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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초에는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이 심판의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5회초 시작과 함께 이용규의 안타, 김혜성 사구로 무사 1,2루 롯데가 위기를 맞이했다. 롯데는 심재민으로 마운드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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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만루가 되자 래리 서튼 감독이 직접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우선 투수를 교체한 뒤 김선수 주심에게 격앙된 항의를 펼쳤다. 주심은 서튼 감독에게 1차 경고를 했지만, 그가 불응하자 그대로 퇴장을 선언했다.
하지만 굵어진 장대비에 양팀 투수들이 스파이크에 잔뜩 낀 진흙으로 정상적인 투구를 할 수 없다고 호소했고, 심판진은 결국 6회초 도중 경기를 중단시켰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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