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주접 떠는 것 같다."
광어 사료, 금비누 사업 등을 했던 '사업 똥손' 윤정수를 향해 '장사의 신' 은현장이 "연예인 분들이 뭘 하려고 하면 저는 무조건 하지 말라고 한다"고 충고 폭격을 했다.
2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윤정수를 위해 정호영이 지인들을 소개시켜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호영은 외식업을 하고 싶다는 윤정수에게 먼저 10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연매출 500억 원을 달성한 김치현 대표와 '장사의 신' 은현장을 소개시켜줬다.
윤정수는 김치헌이 40대 초반의 나이에 큰 성공을 거둔 것에 놀라워했는데, 김치헌은 고깃집 알바를 해서 모은 3천만 원으로 창업을 시작했다고. 하루에 4백장씩 불판만 한 5년을 닦았다는 고생담을 들려줬으나 윤정수는 '500억' 매출에만 꽂혀서 이를 귀담아 듣지 않았다.
윤정수는 청담동 퓨전 레스토랑, 광어 사료 사업, 원두, 금비누 등 사업 실패 역사를 언급하면서도 새로운 사업에 대한 희망을 품었다.
정호영은 윤정수를 위한 두 번째 컨설팅으로 자본금 3천만 원으로 200억을 만든 과거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 200개 이상 운영했던 현 너튜버 은현장을 소개시켜줬다.
은현장은 윤정수가 고깃집 사업을 하고 싶다고 하자 "주접을 떤다고 보인다"고 거침없이 말하며 "제가 온 이유는 이거다. 하지 말라고 하려고. 연예인 분들이 뭘 하려고 하면 저는 무조건 하지 말라고 한다. 연예인분들이 하면 안 될 확률이 높은데 왜인지 아느냐. 당신이 일을 안 하니까"라고 쓴소리를 했다. 또 "손님들은 연예인이 반겨주는 걸 원하는데 갈 때마다 없으니 바지 사장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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