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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은 조춘자(김혜수)와 엄진숙(염정아) 사이에서 찍소리 한번 못내 본 막내 장도리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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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에서 액션 호흡을 맞춘 조인성에 대해서는 "조인성 형도 정말 감사한 게 '더 킹' 때 조인성 형을 처음 만났다. 그때는 붙는 신이 많지 않았는데도 살갑게 대해주고 그 이후 연락도 자주 해주셔서 친해진 사이가 됐다. 이번 '밀수' 촬영할 때도 조인성 형이 같이 한다고 하니까 너무 마음이 편했다. 현장에서 나를 편하게 대해주니 너무 좋았다"며 "이번 작품에서 아우라가 큰 선배들이었는데 그걸 반감시키지만 말자는 각오를 했다. 선배들의 연기를 받지 못해 연기를 못할까 걱정할 정도였다. 내가 '조인성을 이기겠어'라는 마음으로 임하지는 않았다. 영화 속에서 장도리가 유리컵을 씹어 먹는 장면이 있는데 스태프들이 '아수라'의 정우성 같다고 하더라. 류승완 감독은 내게 농담으로 정우성과 조인성을 이을 3대 미남이라고 칭찬해 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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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는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했고 '베테랑'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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