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재팬시리즈 정상에 선 오릭스 버팔로즈는 올해도 순항중이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스윕하고 퍼시픽리그 1위로 후반기를 시작했다. 22일 후반기 첫 경기에선 니혼햄 파이터스에 9회말 끝내기 승을 거뒀다. 일본프로야구 양 리그의 12개팀 중 가장 먼저 50승 고지에 올랐다. 23일에도 7대5로 이겨 니혼햄을 12연패로 밀어넣었다.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여온 지바 롯데 마린즈, 소프트뱅크와 격차가 벌어졌다. 2위 지바 롯데 에 3경기, 3위 소프트뱅크에 8경기 앞선 단독 선두다. 소프트뱅크는 22일 지바 롯데에 져 팀 창단 후 처음으로 무승부없는 10연패에 빠졌다.
오릭스의 우완투수 야마시타 ??페이(21)는 지난 17일 소프트뱅크와 전반기 최종전에 선발로 나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3대0 완승을 이끌고, 시즌 8번째이자 통산 8번째 승리를 올렸다. 지바 롯데 '괴물투수' 사사키 로키(22)보다 1승이 많은 다승 2위다.
2021년 드래프트 1순위 입단.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사를 다시 썼다. 1군 등판 기록이 없는 투수가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등판했다. 일본프로야구가 1950년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 양 리그로 분리돼 출범한 후 처음있는 일이다.
강력한 '원투펀치' 야마모토 요시노부(25), 미야기 히로야(22)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하고 복귀해 재정비의 시간을 갖으면서 개막전 선발 기회가 찾아왔다. 시범경기에서 15⅓이닝 8안타 23탈삼진,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해 벤치의 눈도장을 받았다.
야마시타는 3월 31일 세이부 라이온즈와 원정 개막전에서 5⅓이닝 4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를 했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7km까지 나왔다. 데뷔전에서 승리를 올리지 못했지만, 팀의 3대2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프로 3년차 1군 데뷔 시즌에 9승을 올린 팀 선배 야마모토 요시노부(25)에 이어 다승 단독 2위다. 평균자책점은 야마시타(1.49)가 선배 야마모토(1.74)보다 좋다. 규정이닝(85이닝)을 채웠다면 사사키(1.48)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해당한다.
야마시타는 72⅔이닝을 던지면서 탈삼진 77개를 잡았다. 9이닝당 9.54개를 기록중이다. 이 부문 7위에 올랐다.
막강 선발진을 갖춘 오릭스다. 선발투수 4명이 다승 5위 안에 들어있다. 에이스 야마모토와 야
마시타가 1~2위고 야마사키 사치야(7승)가 공동 3위, 미야기(6승)가 공동 5위에 자리하고 있다.
모든 감독이 부러워할만한 1~4선발이다. 이들 4명 중 야마사키(31)를 뺀 4명은 20대 최중반의 영건들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이민정, 이 정도로 말랐었나...과감 수영복 입고 드러낸 '납작배' -
장윤정, 친모 절연 이유 "도경완과 결혼 결사 반대, 남동생도 母 손절" ('연예뒤통령') -
조권, "지금도 가인과 술 취하면 뽀뽀한다" 충격 고백...'우결' 아담부부 17년 인연 -
전현무, 직접 그린 '나혼산' 멤버 캐리커쳐 공개 "한정판 판매 예정" -
윤종신, 삼남매에 '키 역전' 당했다...♥전미라 닮아 훤칠 "팔다리 다 길어" -
'비정상회담' 수잔, ♥한국인과 결혼 3년 만 득남 "한국·네팔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되길"[공식](전문) -
47차례 항암치료 견뎠는데..'짱구 엄마' 성우 강희선, 별세 '향년 65세' -
소지섭 '김부장' 자체 최고 기록 또 경신..3회 만에 20% 눈앞
- 1.투수는 어쩌라고… '타석 바짝 붙은' 리그 최고준족의 바깥쪽 노림수, '통산 3번째 4안타' 팀은 연승
- 2.[월드컵 리뷰]"아시아 축구의 눈물" 한국→일본→호주 '亞 전멸' 확정…살라의 이집트, 16강 진출 쾌거
- 3.'韓 월드컵 에이스' 이강인, 탈락 후 첫 심경 고백 "아쉬운 마음보다 책임...더 성장해 팀에 보탬되겠다"
- 4.이 선수가 AG 못 간다고? '무사 만루' 완벽 삭제→주먹 쥐고 포효…'18G 무실점' 우연 아니다, "정말 막아주고 싶었어요"
- 5.'2185일 만에 쾅!쾅!' 드디어 리틀 이대호 포텐 터지나... '투런포+투런포' 거인군단 해결사 등장[수원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