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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KIA의 선발 로테이션은 25일 NC전에 나선 토마스 파노니를 시작으로 양현종-이의리로 이어지는 순서. 산체스는 후반기 첫 경기였던 21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서 6⅔이닝(4안타 2홈런 1볼넷 10탈삼진 4실점·패전)을 소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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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벤치는 앞서 대기했던 파노니를 그대로 마운드에 올리는 대신, 산체스를 기존 5일 휴식 로테이션보다 하루 앞당겨 마운드에 올리는 쪽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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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프로야구(CPBL)에서 활약하다 아도니스 메디나의 대체 선수로 KIA에 합류한 산체스는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9일 수원 KT 위즈전(6⅓이닝 5안타 1홈런 무4사구 10탈삼진 1실점·승리)에 이어 21일 두산전에서도 모두 6이닝 이상 투구를 펼쳤다. 직구 평균 구속은 140㎞ 중반이지만 스위퍼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스트라이크존 공략으로 주목 받았다. 48명의 타자를 상대하면서 볼넷은 단 1개에 그쳤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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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산체스가 CPBL에서 4일 로테이션은 소화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만 (4일 휴식 로테이션으로) 던지고 다음 등판부턴 정상적으로 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체스가 앞선 두 경기에서 홈런으로 실점을 하긴 했으나, 볼넷은 거의 없었다. 게다가 믿음직스럽게 6이닝 이상 투구도 펼쳐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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