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팬들이 수난을 겪고 있는 장원영을 응원하고자 감동적인 응원에 나섰다.
최근 맘 카페에서는 장원영의 영상 하나가 퍼지며 갑론을박이 일었다.
해외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 속, 한 초등학생 남자아이는 장원영이 지나가자 손을 살짝 뻗었고 장원영은 이에 놀라 피했다. 주부들이 모인 맘카페 일부 회원들은 이를 두고 "아이가 상처받았을 것 같다", "좀 웃어주면 안됐는지", "초등학생한테 팬서비스 너무하네" 등 비판을 쏟아냈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 초통령으로 불리는 장원영이 그에 맞는 팬 서비스를 하지 않아 실망스럽다는 게 이유였다. 하지만 대중은 이를 곱게 보지 않았고 "갑자기 와서 터치하는데 당연히 피해야 하는 거 아닌가", "장원영도 참 힘들겠다", "별걸 다 트집잡네", "이걸로 논란이 된다는게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장원영은 그동안 논란을 일으킬 만한 언행을 하지 않았는데 수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단지 딸기를 두 손으로 먹었다는 이유로 비판받았고 이번엔 깜짝 놀랐다는 이유로 또 비난 타깃이 됐다. 최근에는 SNS를 넘어 사이버 렉카(온라인에서 이슈가 생길 때마다 렉카처럼 재빨리 짜깁기한 영상을 만들어 조회수를 올리는 이슈 유튜버)의 표적이 돼 어처구니없는 루머가 생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당사는 온라인,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해 오고 있다. 당사는 현재 법적 절차를 통해 탈덕수용소를 비롯한 '사이버 렉카' 운영자들에 대한 신상 정보를 추가로 확인 중에 있다. 기존 사이버 렉카들에 대한 법적 조치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결국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중단된 케이스가 많았다. 그러나 당사는 법무법인 리우와 함께 기존 소송과 달리 신원 파악이 상당히 이루어질 수 있는 조치를 취하였고, 이를 통해 탈덕수용소를 비롯한 '사이버 렉카' 운영자들에 대해서도 책임을 추궁하려 한다"라며 사이버 렉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장원영도 누군가의 귀한 딸"이라는 대중의 응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장원영의 팬덤도 장원영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닿고자 감동적인 응원 방법을 택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장원영의 글로벌 팬덤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맞은편 빌딩에 '팔엔 흉터가 있더라도 마음엔 없기로 해'라는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게재했다. 장원영은 최근 팔목 부상을 이기고 활동했던 바. 팬들은 최근 장원영에게 일어난 여러 상황을 아울러 응원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 팬덤은 "바쁜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온 원영이가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장원영 팬 연합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게 고소 과정에 대해 주기적으로 게시할 것을 바라며 장원영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장원영이 보면 정말 감동받을 것 같다"라고 반응이 나왔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10월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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