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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미야시로=고바야시=세가와, 허리에 다치바나다=쉬미트=와키자카, 포백에 사사키=오미나미=다카이=야마네, 골키퍼 정성룡을 세웠다. 정성룡은 한국 국가대표를 지낸 베테랑 수문장으로 가와사키의 터줏대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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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뮌헨과 가와사키는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가와사키는 후반 2분 세코의 중거리슛이 뮌헨 수문장의 다이빙 선방에 막혔다.
뮌헨은 후반 13분 스타니시치가 선제골을 뽑았다. 그는 가와사키의 패스를 차단한 후 치고 올라가 득점까지 연결했다. 그 과정에서 그라벤베르흐가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선제골을 내준 가와사키는 후반 18분 4명을 동시에 조커로 투입해 변화를 주었다. 가와사키는 볼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뮌헨의 좌우 측면을 계속 파고들었다. 가와사키는 후반 20분 골대 코앞에서 날린 야마다의 결정적인 왼발슛이 골대 위로 날아가 땅을 쳤다.
뮌헨은 후반 28분 코망의 오른발 중거리슛이 골대를 벗어났다. 뮌헨은 후반 32분 조커로 들어간 아리욘 이브라히모비치의 왼발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코망이 완벽하게 만들어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아쉬움을 주먹으로 땅을 쳤다.
가와사키는 전반 38분 오제키의 슈팅이 뮌헨 옆그물을 때렸다. 뮌헨은 후반 41분 이브라히모비치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계속 찬스를 놓쳤다. 실수가 계속 나오면서 긴장한 표정을 계속 보였다. 뮌헨은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해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그렇지만 뮌헨은 실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가와사키는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뮌헨이 1대0 승리했다.
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가 매긴 평점을 보면 뮌헨 김민재는 준수한 7.5점을 받았다. 파바르는 7.0점, 마즈라위 7.2점, 데이비스는 6.5점을 받았다. 선발 출전한 뮌헨 수비수 중 김민재가 가장 높았다. 키미히는 7.6점, 라이머 6.9점, 무시알라 7.2점, 그나브리 7.0점, 자네 7.0점을 받았다. 가와사키 정성룡은 평점 7.0점을 받았다.
뮌헨은 장소를 싱가포르로 이동해 8월 2일 리버풀과 프리시즌 경기를 갖는다. 이어 8일 모나코와 한 차례 친선경기를 갖고, 13일 라이프치히와의 슈퍼컵 경기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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