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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이라 승패는 의미없었다. 그러나 양팀은 진지했다. 승부는 갈렸다. AT 마드리드가 웃었다.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쿠팡 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후반에만 2골을 몰아쳐 2대1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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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마드리드는 후반 29분 후뱅 디아스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1점차 리드를 잘 지켜 아시아 투어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 "전반에는 굉장히 좋은 경기를 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잘했던 것처럼 선수들이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다. 또 열정, 의지를 보여줬다. 친선전이라 큰 의미는 없지만, 시즌이 열리면 그 진가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앙투안 그리즈만에 대해선 "그리즈만은 인간적으로 좋은 선수다. 그라운드에서 충분히 박수받을 수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2년 연속 한국 투어를 마친 기분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에는 존중이 있고, 질서가 있었다. 많은 교통체증이 있어서 힘들었다"며 웃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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