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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KBO 복귀 후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0.87으로 리그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브랜든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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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첫 실점부터 수비 실책에서 비롯됐다. 1회초 1사후 볼넷을 골라 진루한 문성주가 2루 도로를 감행하자 양의지가 2루로 송구했다. 하지만 베이스 커버에 들어온 박계범이 공을 흘렸고, 이것이 결국 실점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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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급해진 양의지는 1루 주자 허도환을 저지하려 3루로 볼을 던졌다. 하지만 공은 3루수 키를 훌쩍 넘겨 허공으로 사라졌다. 이 틈에 허도환과 타자주자 박해민까지 홈인 하며 싹쓸이 득점을 거뒀다. 점수가 0-8로 벌어졌고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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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1사후 허경민의 강습타구가 최원태를 맞고 굴절 됐다. 타구의 속도가 느려졌지만 유격수 손호영이 바람처럼 쇄도해 정확한 러닝 스로우로 연결시켰다. 호수비는 2회말에도 이어졌다. 2루수 신민재가 내야를 훌쩍 넘긴 양의지의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최원태의 이적 첫승 축하한다"며 "경기 초반 좋은 수비가 첫 선발이었던 최원태의 부담감을 덜어주었다"며 수비를 칭찬했다. 잠실=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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