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수도권 가구 시청률 19주 연속 주간 예능 1위 자리를 독주 중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0%, 수도권 가구 시청률 9.7%로 일요 예능 1위에 등극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3%까지 치솟았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배우 이상이가 출연해 母벤져스의 호응을 받았다. 신동엽은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그런데 리더십도 가졌다고 하더라. 학창 시절에 전교 회장도 했었고, 대학 때는 과대표를 했었다더라"고 이상이의 이력을 언급했다. 이상이는 "당시엔 조금 나댔던 것 같다. 대학교 들어갈 때도 나랑 동기인 애들이 누굴까 궁금해서 연락하기도 했다. 감투 욕심이 있었나보다. 이제는 아예 없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전설의 한예종 10학번'이라 불리는 김고은, 박소담, 안은진, 김성철을 언급했다. "아직도 서로 친하냐"는 물음에 이상이는 "얼마 전에 성철이랑 자전거도 타고, 고은이랑 밥도 먹고, 소담이랑 문자도 했다. 요즘 10학번 동기들이 활동을 많이 해서 자주 불러주시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탁재훈은 풋살 경기를 앞두고 멤버들을 모아 특훈 시간을 가졌다. 탁재훈의 부름에 임원희, 김준호, 김종민, 허경환, 딘딘, 강재준, 김건우가 모였고, 탁재훈은 특훈을 통해 주전 5명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첫 훈련 종목은 먹물이 칠해진 검은 베개 앞에 엎드려 코어를 이용해 상체를 들어 올려 버티는 기립근 훈련이었다. 벤치 멤버 예상 1순위로 꼽히는 김준호는 "이 훈련은 얼굴에 묻으라고 하는거네"라며 긴장했고, 시작과 동시에 얼굴을 검게 물들여 폭소를 자아냈다. 코어 훈련에 이어 순발력과 협동심 훈련을 마친 결과, 딘딘, 김건우, 강재준, 허경환, 탁재훈이 주전으로 경기에 참여하게 되었다.
딘딘과 김희철은 막내 김건우의 뮤지컬 첫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딘딘과 김희철은 김건우를 위해 준비한 빨간 팬티 케이크로 축하 파티를 열었고, 유준상, 오만석, 고창석과도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유준상은 김건우와 23살 차이지만 극 중 친구 사이로 등장한다고 전했다. 유준상은 "건우는 와이프 홍은희와 촬영을 같이 했다. 건우가 우리 와이프를 담그는 거였다. 난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정작 본인은 기억을 못하더라"고 뜻밖의 인연을 언급했다.
김희철은 고창석에게 "형이 맏형이냐"고 물었고, 고창석은 "준상이 형이 맏형이다"라고 말했다. 유준상은 69년생으로, 70년생인 고창석보다 한 살 형이었던것. 유준상은 "큰 아이는 지금 스무 살이다. 곧 군대를 간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배우들과 함께 마법의 고민 해결책 게임을 진행했다. 고창석은 "살을 빼는 게 좋을까요?"라고 질문했고, 해결책은 "현실적으로 판단해라"고 답을 내 웃음을 유발했다. 유준상은 "내가 80살까지 뮤지컬을 하고 싶은데 할 수 있을까요? 꿈입니다"라고 고민을 말했고, 책은 "기꺼이 경험하라"고 답해 박수를 자아냈다. 이 장면은 모두에게 감동을 안기며 11.3%까지 치솟아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상민과 김준호는 프로야구 시구, 시타를 앞두고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에게 코칭을 받았다. 이대호는 투구 시범을 보이며 폼을 지도했고, 김준호는 유행어로 장난을 치며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이대호는 "시구는 간결하고 예쁘게 하고 빠져야 된다. 시간 끌고 웃기려고 하는 거 안 좋아한다"고 충고했다. 이대호의 특급 코칭을 받은 이상민과 김준호는 당일 경기장에서 깔끔한 시구, 시타를 선보여 母벤져스의 칭찬을 받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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