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국내 최초 자연 분만으로 네쌍둥이를 얻은 다둥이 부부가 짠 내 나는 현실 육아의 현장을 공개한다.
오는 8월 1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쩐생연분'에서는 결혼 4년 차, 첫째 딸에 이어 국내 최초로 네쌍둥이 자연분만에 성공한 김환·박두레 부부가 출연한다.
부부는 국내 최초 네쌍둥이 자연분만에 대기업 회장님의 통 큰 선물을 받으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에 행복함도 잠시. 육아 휴직 이후 반토막이 난 수입에 하루하루 통장은 비어만 가는데.
28살의 젊은 나이에 다섯 아이의 아버지가 된 김환은 "현재 부부 모두 육아 휴직 중인데 아이들 육아 비용이 상당하다. 들어오는 수입에 비해서 지출이 너무 크다"라며 경제적인 고민을 토로한다.
현실적인 문제의 벽에 부딪힌 남편과 달리 아내는 6번째 아이의 이름을 미리 지어놓았다며 넌지시 출산 계획을(?) 밝힌다. 이에 남편은 "그건 좀 곤란하다. 아내가 여섯째 아이의 이름을 지어놨다고 하길래 바로 병원에 예약해 정관 수술을 받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남편 김환은 "가장 빠른 날짜로 예약을 잡고 병원을 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차트에 뜬 제 나이를 보더니 '96년생이 뭐 하러 왔냐?'고 물었다. '애는 있냐?'고 물으시더니 돌려보내려 하시더라. 아이가 다섯 명 있다고 답하니까 그때 서야 제 눈을 보더니 태도가 조금 달라지셨다.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수술해 주셨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김구라는 "누가 봐도 특이한 케이스이긴 하다. 여러모로 대단한 부부다"라며 두 사람의 금슬을 칭찬한다.
김환·박두레 부부의 모습은 오는 8월 1일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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