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도경수가 영화 '더 문'을 응원해 준 엑소 멤버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도경수는 3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엑소 멤버들의 응원이 언제나 큰 힘이 된다"라고 했다.
오는 8월 2일 개봉하는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과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로 국내 최초 쌍천만 신화를 이룬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작품 개봉을 앞둔 도경수는 "오랜만에 작품을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 원래는 바쁜 시기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작품에 들어갈 땐 작품만 하고, 가수 활동을 할 땐 가수만 했는데 바쁘게 병행하니까 옛날 기억이 많이 떠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경수는 극 중 UDT 출신 우주대원 황선우를 연기했다. 그는 "처음에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는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 와중에 감독님과 캐릭터 이야기를 하면서 점점 불안함이 사라졌고, 재밌게 촬영을 했던 것 같다. '더 문'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돼서 재밌었다"고 전했다.
도경수는 군백기를 거쳐 약 5년 만에 엑소 완전체로 컴백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게 됐다. 또한 엑소 백현, 시우민, 첸, 찬열, 세훈은 도경수를 응원하기 위해 '더 문' VIP 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이에 그는 "멤버들이 너무 잘 봤다고 이야기를 해줬다.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 디테일하게 말해주진 않지만, 와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
도경수는 먼저 그룹 활동을 경험하면서 연기적인 부분에 도움을 받았던 점도 언급했다. 그는 "아무래도 액션신이나 몸을 움직여야 하는 신을 촬영할 때마다 보고 잘 외우게 된다. 그런 걸 합이라고 하지 않나. 춤을 출 때도 불편한 동작들을 빼고 효율적인 동작들을 주로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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