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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1번-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이날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의 '팔방미인' 스탯으로 팀의 5대3 승리에 공헌했다. 3연전 스윕. 리드오프로서 두 타석 모두 출루에 성공해 기동력까지 발휘했으니 박수를 받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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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난 김하성은 3회 안타를 쳤다. 상대 선발 브래퍼드와 7가까지 가는 승부를 벌여 3유간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김하성의 빠른 발이 또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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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도 가세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누구보다 김하성의 활약도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선수다. 김하성 바로 뒤 2번타순에 주로 나선다. 김하성이 밥상을 차려주면, 타티스 주니어는 신나게 방망이를 돌리면 된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해 약물 논란 등 구설에 오르기는 했지만, 2021년 샌디에이고와 2034년까지 무려 14년 초장기 계약을 체결한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계약 총액만 3억4000만달러(약 4338억원)에 이른다.
김 2021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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