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연인' 남궁민의 멜로가 기대를 모은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황진영 극본, 김성용 천수진 연출)이 8월 4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 배우 남궁민이 10년만 사극 복귀작이자, 애절한 멜로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궁민(이장현 역)은 전쟁도 막지 못한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는 남자 주인공 이장현 역을 맡았다. 이장현은 지성미, 남성미, 강력한 서사,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까지 갖춘 그야말로 극강 매력의 남자 주인공이다.
남궁민은 이장현 캐릭터에 대해 "본래 이장현은 사랑에 대해 굉장히 비관적인 인물"이라며 "사랑은 장난처럼 재미있을 수도, 한순간에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러했던 이장현이 유길채(안은진)를 만나고 변해가는 과정들이 시청자 분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어 이익이 되지 않는 곳에는 눈길도 주지 않던 이장현이, 유길채를 위해 혹은 유길채로 인해 손해를 보면서도 스스로 하게 되는 과정들이 그렇다. 사랑을 깨닫고 그로 인해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인물이라는 점이 이장현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극강의 매력을 자랑하는 남자 주인공 캐릭터인 만큼 자타공인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의 다채로운 매력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남궁민은 치열하게, 최선을 다해 부딪히고 노력했다는 드라마 측의 설명.
남궁민은 "지금까지 여러 캐릭터들을 연기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그 캐릭터와 잘 맞는 외모,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라며 "외모부터 그 캐릭터와 잘 맞게 가꾸어야 연기도 집중이 잘 되는 편이라 이번 작품에서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또 10년 만에 사극을 하는지라 말투나 분위기, 행동이 낯설게 느껴져 여러 포인트들을 저만의 스타일로 맞춰 가는데 노력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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