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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에서 기량을 뽐내고 있다. 김주향은 3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랍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페퍼저축은행과의 2차전서 자신의 가치를 알렸다.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13득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은 45.8%. 김주향의 활약에 현대건설은 3대0의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선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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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들만 나오는 컵대회는 분명히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다. 김주향도 잘 알고 있다. "우리 팀에 열정 넘치는 선수들이 많아서 적응하기 쉬웠고, 재밌게 운동하고 있다"라는 김주향은 "나에게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다. 그리고 준비한만큼 보여드리려고 자신감을 가지고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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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김주향은 "감독님께서 리시브가 돼야 팀이 잘된다고 하신다. 우리 팀은 중앙을 살려야 쉽게 돌아가는 팀이다"라면서 바뀐 공인구에 대해서는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판단하기 쉬운것 같은데 플로터 서브는 조금 더 흔들려서 오는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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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에서 주전으로 나서고 있지만 정규리그에서 주전자리를 잡을지는 미지수다. 현대건설은 아시아쿼터로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이 싯통을 선발했다. 태국 국가대표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좋은 리시브와 공격력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릎 수술을 받은 고예림도 있다. 공격이 좋은 정지윤도 있어 김주향은 이번 컵대회에서 자신의 장점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
구미=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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