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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은행을 방문한 박군, 한영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박군은 "아직 집 계약만 했고 잔금 처리 전이다"며 짠내 나는 절약 끝에 첫 내 집 장만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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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군, 한영 부부는 대한민국 코미디언 부부 2호 김학래, 임미숙을 찾았다. 현재 운영 중인 중식당으로 과거 100억 빚을 모두 청산했다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 '연 매출 100억 CEO'의 럭셔리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중식당은 규모부터 어마어마했다. 중소기업 급의 클라스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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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학래는 돌발 테스트에 나섰고, 박군은 진지한 모습으로 테스트에 임했다. 먼저 박군은 식당 청소부터 시작하며 넘치는 의욕을 드러냈다. 다음으로는 주방으로 가서 양파까기에 도전했다. 곧이어 가게가 오픈했고 박군과 한영은 손님을 맞이하고 직접 메뉴판을 세팅, 따뜻한 차까지 서빙하는 역할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군은 주방에서 설거지를 도왔다. 그의 빠른 손놀림에 김학래는 "너 설거지 정말 잘한다"면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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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박군은 직접 중식 조리에 나서기도 했다. 박군의 요리를 평가하기 위해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가게에서 20년간 근무한 총주방장까지 합세해 더욱 긴장감을 자아냈다. 박군은 짬뽕과 새우 볶음밥을 순식간에 완성해냈다.
이어 음식을 직접 맛본 후 평가가 이어졌고, 소고기 볶음밥은 호평을 받았다. 김학래는 "내 입맛에 간이 잘 맛긴 했다. 기름만 줄이면 완벽할 것 같다"고 피드백했다. 그러나 짬뽕은 혹평을 받았다. 총주방장과 김학래는 "간이 안 맞는다. 감칠맛이 없다. 은근히 우러난 맛이 있어야하는데 그게 없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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