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NC 다이노스가 3연패를 탈출했다.
NC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시리즈 첫경기에서 연장 11회초 터진 윤형준의 결승타를 앞세워 6대3으로 승리했다.
힘겨운 승리였다. NC는 3회말 먼저 3점을 내줬지만, 4회초 곧바로 2점을 따라붙으며 흐름을 살렸다. 이후 5회초 박건우의 동점 적시타로 3-3,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NC는 김영규 류진욱 임정호 이용찬, 롯데는 구승민 김상수 최준용 김원중 진승현 심재민 등 양팀 불펜이 총동원됐다. 하지만 NC는 연장 11회초 롯데 진승현을 상대로 다시 선두타자 박건우가 2루타를 터뜨렸고, 권희동 서호철의 연속 볼넷에 이은 윤형준의 결승타, 박세혁의 희생플라이, 김주원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11회말은 마무리 이용찬이 마무리지었다.
경기 후 강인권 NC 감독은 "선수단 전체가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줬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특히 오늘 경기는 박건우의 4안타와 윤형준의 역전 결승타가 승리하는데 결정적이었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부산까지 찾아와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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