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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전반 2분 각포가 선제골(1-0)을 뽑았다. 각포가 뮌헨 포백의 가운데를 절묘하게 파고들었다. 김민재가 선제 실점에 빌미가 됐다. 김민재가 포어 체킹을 하는 과정에서 각포가 그 벌어진 틈새를 파고들어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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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대응했다. 최전방에 디오고 조타-각포-살라, 허리에 커티스 존스-소보슬라이-맥알리스터, 포백에 로버트슨-반다이크-마팁-알렉산더 아놀드, 골키퍼 알리송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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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중원에서 패스 정확도가 살아나면서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뮌헨은 전반 26분 그나브리의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뮌헨은 전반 33분 그나브리가 추격골(1-2)을 터트렸다. 김민재의 환상적인 도움이 그나브리의 골로 이어졌다. 김민재가 포백 사이를 가르는 긴 크로스를 찔렀고, 그나브리가 뒷공간을 달려들어간 후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뮌헨은 전반 43분 자네가 동점골(2-2)을 뽑았다. 역습 상황에서 자네가 그나브리의 땅볼 패스를 논스톱으로 왼발로 차 넣었다. 뮌헨은 전반 44분 텔의 결정적인 슛이 리버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이 컸다. 두 팀은 전반전을 2-2로 마쳤다.
뮌헨은 후반 8분 코망의 슈팅이 상대 수비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뮌헨은 후반 15분 대거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고레츠카, 마즈라위, 그라벤베르흐, 그레치그를 조커로 넣었다.
리버풀도 3명을 바꿔 주었다. 각포, 로버트슨, 알렉산더 아놀드를 빼주고, 고메즈, 엘리옷, 치미카스를 넣었다.
리버풀은 후반 18분 누네스의 슈팅이 뮌헨 골대 옆그물을 때렸다. 리버풀은 후반 21분 디아스가 살라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로 강하게 차넣었다. 리버풀이 다시 3-2로 앞서나갔다.
대규모 선수 교체 이후 뮌헨의 중원 밸런스가 깨졌다. 리버풀도 후반 30분 클라크, 콴사, 맥코넬 도악을 교체했다. 프리시즌 경기에선 많은 교체 카드로 여러 선수들에게 고르게 출전시간을 준다.
뮌헨은 후반 36분 프리킥 찬스에서 스타니시치가 동점골(3-3)을 터트렸다. 데리흐트의 헤더를 리버풀 골키퍼가 쳐냈고, 그걸 스타니시치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후반 38분 누네스의 아쉬운 마무리로 득점하지 못했다. 뮌헨은 후반전 추가시간 그레치그가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역전 결승골을 뽑았다. 뮌헨이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유럽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는 뮌헨 김민재에게 평점 7.4점을 주었다. 매우 높은 평점이었다. 데이비스가 6.9점, 우파메카노 6.4점, 파바르 6.1점, 키미히 6.8점, 라이버 6.7점, 그나브리 8.4점, 무시알라 6.6점, 자네 7.6점, 텔 6.9점이었다. 리버풀에선 반다이크가 8.0점, 살라 7.4점, 각포 7.3점, 조타 7.1점을 받았다.
뮌헨은 8일 AS모나코와 한 차례 더 프리시즌 경기를 갖는다. 그리고 13일 라이프치히와 슈퍼컵 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개막전은 19일 베르더 브레멘 원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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