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어도어(ADOR)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와 손잡고 첫 솔로 앨범을 낸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뷔의 최근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 시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뷔는 지난 1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뷔는 "저도 홉이 형(제이홉)처럼 살면서 처음으로 네일을 해봤다"라며 생애 처음으로 시도한 네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뷔의 손톱에는 간결하면서도 귀여운 네일아트가 꾸며져 있어 시선을 모았다. 뷔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제가 갑자기 꽂혀서 한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을 촬영하다가 네일을 해야 됐다"고 설명하며 "조금 부끄럽다"고 수줍게 웃었다.
솔로 앨범 발표를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뷔는 난생 처음 시도한 네일을 팬들에게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동시에 그가 솔로 앨범에서 선보일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뷔는 현재 첫 번째 솔로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뷔의 제안으로 뉴진스(NewJeans)의 총괄 프로듀서 민희진이 총괄해 음악,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 등 이번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한다고. 민희진은 어도어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로, 뉴진스의 성공을 이끌어 현재 K-팝과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런 민희진의 프로듀싱으로 완성될 뷔의 솔로 앨범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민희진 프로듀서는 2일 빅히트 뮤직을 통해 "지난해 말 제안을 받았다. 처음에는 스케줄 때문에 망설였지만, 뷔의 태도와 열정, 그리고 잘 몰랐던 그의 음색이 흥미로웠다"라며 "이번에도 주목해 주셨으면 하는 건 음악이다. 뷔의 취향을 반영한, 동시에 제가 제안하고 싶은 음악들로 준비했다. 익숙한 스타일보다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 잘 소화할 수 있는 음악에 중점을 뒀다.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지만, 재미있는 작업물이 나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뷔는 "떨리지만 행복하다"라고 솔로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 취향이 고스란히 들어간 앨범이다.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라며 "아미 분들이 행복해하실 거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방탄소년단 뷔와는 또 다른, 솔로 가수 뷔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뷔는 그동안 솔로곡 'Stigma', 'Singularity', 'Inner Child'를 통해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으로 음악을 한층 풍부하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작곡 '네시 (4 O'CLOCK)'와 '풍경', 'Winter Bear', 'Blue & Grey', 'Snow Flower' 등을 통해 작사·작곡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뷔는 '죽어도 너야'(드라마 '화랑' OST), 'Sweet Night'(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Christmas Tree'(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등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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