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가브리엘 제수스(26·아스널)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각) 인터뷰를 통해 "제수스가 불행하게도 부상을 했다. 무릎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어 작은 수술을 받았다. 몇 주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수스는 지난 시즌 아스널이 암흑기에서 벗어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맨시티를 떠나 지난 시즌 아스널로 둥지를 옮긴 제수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뜨리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상승세는 부상에 꺾였다. 지난해 11월 열린 카타르월드컵에서 무릎 부상을 했다. 제수스는 한국과의 대회 16강전에도 뛰지 못했다. 결국 3개월간 재활을 마치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뒤 6골을 넣었지만, 아스널은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에디 은케티아가 출전 시간이 줄어든 제수스의 빈 자리를 어느 정도 채워지만, 아스널은 시즌 막판 무너졌다. 결국 맨시티에 우승을 내줬다. 그래도 리그를 2위로 마무리하면서 7년 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제수스는 프리시즌 친선경기 5경기 중 4경기를 소화했다. 4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와의 친선전에서 골맛을 봤다. 그러나 제수스의 무릎은 다시 탈이 났다. 다행인 건 큰 부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몇 주 뒤면 복귀할 전망이다.
하지만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당장 오는 7일 맨시티와 커뮤니티 실드로 새 시즌의 막을 연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프리시즌 기간 제수스가 빠진 뒤에도 스리톱 중 한 명인 은케티아가 제수스의 빈 자리를 메웠다. 제수느는 언제 돌아올 수 있을까.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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