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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1,3루에서 상대 4번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풀카운트에서 시속 131km 몸쪽 낮은 쪽으로 흐르는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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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대팀이 문동주의 한화 이글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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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은 7월 5일 SSG 랜더스전부터 4일 한화전까지 4경기에서 4승을 거뒀다. 7월 1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는 선발 토마스 파노니에 이어 5회 등판해 1⅔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봉쇄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선발로 나선 나머지 3경기는 모두 퀄리티 스타트로 마쳤다. 4경기 19⅔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2.29.
문동주는 4월 12일 광주 KIA전에서 한국인 최초로 시속 160km 벽을 넘었다. 1회말 박찬호를 상대로 던진 패스트볼이 시속 160.1km, 역대 최고구속을 기록했다.
프로 2년차 문동주는 꾸준하게 선발투수 역할을 했다. 6월 이후 10경기에서 4승(3패)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했다.
6월 24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8이닝 2안타 무실점 역투를 했다. 7월 12일 LG 트윈스전에선 7⅓이닝 1실점 호투를 하고 전반기를 마쳤다. 후반기 2경기에선 2경기 연속 5이닝 2실점 경기를 했는데 1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기록으로는 문동주가 윤영철에 앞선다. 그런데 윤영철이 4일 한화로 승리를 챙기면서 7승으로 문동주를 넘었다. 최근 성적은 문동주보다 더 좋다. 확실히 상승세를 탔다.
윤영철은 4일까지 16경기에서 6승7패, 평균자책점 3.81, 80⅓닝, 49탈삼진, WHIP 1.32, 피안타율 0.253을 기록했다.
두 선수가 나란히 퀄리티 스타트 6번씩 기록했다.
변수가 있다. 문동주는 소속팀에서 115~120이닝 투구수 제한을 걸어놨다. 어깨 보호를 위해서다. 8월 말까지 남은 이닝을 던지고,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앞서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9월 말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이후 소속팀 경기에 나설지 불투명하다.
문동주는 6일 KIA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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