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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B 2S에서 김선빈의 배트가 한승혁의 슬라이더에 크게 돌았다. 배트를 살짝 스쳐 꺾인볼이 포수 미트에 꽂혔다. 포수에게 볼을 전달받은 구명환 구심은 볼을 살피더니 양팔을 좌우로 벌려 파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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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들은 공을 돌려 보며 흔적을 살폈다. 결국, 구심은 첫 판정이 실수였다는 제스처를 한 후, 이번에는 삼진아웃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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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감독은 양손으로 사각형을 그려 보이며 비디오판정으로 이루어질 사안을 4심 합의로 결정을 하냐는 어필을 했다.
오락가락 판정에 이번에는 김선빈이 주심을 향해 격한 모습을 보였다. 진갑용 코치가 막아서며 상황은 마무리됐지만. 영 찜찜한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이날 상황도 처음부터 비디오 판정을 하거나 판정을 내리기 전 심판 합의 판정이 이루어졌다면 혼선을 줄 일수 있었다.
무더운 날 양 팀 팬들과 선수단의 불쾌지수를 상승시켰던 장면이었다. 광주=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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