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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재 타율 0.287(349타수 100안타), 15홈런, 41타점, 60득점, 출루율 0.382, 장타율 0.458, OPS 0.841, OPS+ 136의 성적이다. NL에서 타율 8위, 도루 공동 5위, 득점 공동 22위, OPS 17위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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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3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12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 중이다. 후반기 들어서만 8개의 도루를 성공했다. 김하성이 리드오프로 나선 샌디에이고의 득점력은 전반기에 비해 눈에 띄게 향상됐다. 게임당 득점이 전반기 4.46점에서 후반기 5.35점으로 0.89점이 향상됐다. 리드오프 김하성의 맹활약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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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이날 패배로 54승56패로 승률이 0.491로 악화됐다. 이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NL 와일드카드 3위 신시내티 레즈와의 승차가 3.5경기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지난 뒤에도 3~4경기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올해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하더라도 샌디에이고는 내년에도 '윈 나우(win now)' 모드를 발동할 수밖에 없다. 올시즌 후 김하성의 연장계약이 현안으로 떠오를 공산이 매우 크다.
구단도 이 같은 사정을 감안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연장계약 협상을 벌일텐데, 그 시점이 올 겨울이고 늦어도 내년 여름 이전에는 완료해야 한다.
최대 관심사는 당연히 김하성의 몸값이다. 김하성은 1995년 10월 생으로 아직 만 28세가 안 됐다. 연장계약 협상이 벌어질 내년에도 만 28세 시즌이다. 작년과 올해 두 시즌 동안 건강도 확인하고 있다. 수비력은 이미 지난 시즌 공인받았고, 올해는 6월 이후 방망이 솜씨까지 일취월장하고 있다. 빠른 발, 파워, 수비, 정확성 등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로 성장했다고 보면 된다.
그 지표가 바로 WAR인데, NL 1,2위를 다투고 있는 중이다. 10년 계약이 전혀 무리가 아니다. 곧 만 37세가 되는 '투수' 다르빗슈에게 6년 계약을 안겨준 팀이다.
샌디에이고가 5년 이상 장기계약을 한 선수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14년 3억4000만달러), 잰더 보가츠(11년 2억8000만달러), 다르빗슈 유(6년 1억800만달러), 조 머스그로브(5년 1억달러), 로버트 수아레즈(5년 4600만달러), 매니 마차도(10년 3억5000만달러), 제이크 크로넨워스(7년 8000만달러) 등 7명이나 된다.
이 대열에 김하성이 곧 합류한다. 연평균 2000만달러 이상은 충분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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