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경소문2' 진선규에게 악귀가 깨어났다.
6일 방송된 tvN '경이로운 소문2:카운터 펀치'에서는 필광(강기영 분)과 맞붙은 소문(조병규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필광의 힘으로 추매옥(염혜란 분)은 최장물(안석환 분)에게 창을 겨눴고, 이를 막은 건 소문이었다. 소문과 필광은 서로에게 주먹을 날렸고 먼저 쓰러진 건 필광이었다. 그 사이 도하나(김세정 분)에게는 겔리(김히어라 분)가 덮치며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필광은 "넌 네가 나랑 다르다고 생각해? 너도 네 힘을 확인하고 사람들을 밟아 뭉개는 걸 즐기고 있잖아"라며 소문을 뺏으려 했고 소문은 마주석(진선규 분)을 떠올렸다. 소문은 "약속했어. 내가 널 꼭 잡겠다고"라며 힘을 폭발시켜 필광에게서 벗어났다. 소문은 "네가 나보다 강해질 일 같은 건 없을 거야. 여긴 우리 땅이고. 확실히 내가 너보다 강하니까"라며 필광을 제압했다. 하지만 필광은 멀리 있는 최장물에게 총을 겨눴고, 최장물을 지키기 위해 소문이 대신 총을 맞았다. 그 사이 필광은 사라졌다.
도하나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재빠른 겔리에게 계속 상처를 입었다. 차근차근 겔리의 움직임을 느낀 도하나는 마침내 겔리에게 반격했다. 겔리 역시 도하나의 공격에 부상을 당한 채 사라졌다. 추매옥과 가모탁(유준상 분)은 웡(김현욱 분)을 없앴다.
도하나의 공격으로 눈을 잃은 겔리는 "내 갈기 갈기 찢을 거야. 내 손으로 반드시. 찢어 죽일 거야"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필광은 "그 놈 말이 맞을 지도 모른다. 어쩌면 내가 가진 힘보다 더 큰 힘을 가졌을 지도 모른다"며 "그래서 반드시 그 힘을 가져야겠단 말이지. 놈이 다신 일어날 수 없는 한방. 그 결정적인 한방이 뭘까"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악귀를 마주한 나적봉(유인수 분)은 냄새를 맡지 못한 것에 자책하며 편지 한 통을 남긴 후 떠났다. 이에 카운터들은 나적봉이 두려워서 도망친 거라 생각해 데리러 출동했다. 카운터들은 나적봉을 어르고 달랬지만 나적봉은 "제가 이제 악귀 냄새를 못 맡는다. 악귀한테 코를 맞은 후부터 냄새가 사라졌다. 내가 피해를 주면 어떡하냐"고 고백했다.
다음날, 소문과 도하나는 다시 한 번 나적봉을 설득해보기로 했다. 카운터가 되길 포기한 나적봉은 이장의 아들 김성식(송병근 분)이 악귀에 씌인 것을 봤다. 아빠를 지키려다 악귀에게 맞고 쓰러진 나적봉은 다시 악귀의 냄새를 맡을 수 있게 됐다. 각성한 나적봉은 카운터로서 악귀를 처단했다.
필광과 겔리는 소문과 도하나, 마주석의 관계를 알아냈다. 마주석에게는 악귀의 속삭임이 계속 이어졌다.
재판장에서는 필광과 겔리가 찾아왔다. 최후 진술에서 마주석은 "저는 후회하고 있다.. 그리고 반성하고 있다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그리고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전 그 인간을 죽일 겁니다. 반드시"라고 악귀에 씌였음을 드러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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