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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는 첫 등판부터 세트 포지션에 대해 보크 논란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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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광주 삼성전에 앞서 산체스는 심판들과 함께 다시 한번 투구 동작에 대해 검증을 받았다. 당시 심판진은 '1루로 견제할 때 왼쪽 어깨를 닫은 상태에서 견제를 갑자기 하면 1루 주자에 대한 기만 행위로 볼 수 있으니 보크가 된다'라고 산체스에게 주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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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웅크렸다가 곧바로 견제한 부분은 지난 1일 포항에서 열린 삼성전서 심판진이 보크라고 먼저 주지를 시킨 부분이었다. 즉 최재훈 때 보크를 부르지 않은 것은 심판진의 실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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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단장은 8일 광주 LG 트윈스전에 앞서 취재진에게 "산체스는 마이너리그와 대만리그에서는 전혀 지적을 받지 않았는데 KBO리그에 와서는 지적을 받고 수정을 하며 던졌다"면서 "심판조마다 얘기를 하니 투수가 투구에 신경을 써야하는데 투구 동작에 신경을 써야하는 상황이다. 스트레스 속에서 던지고 있다. 심판들이 일률적으로 한번에 정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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