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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은 "아무래도 내가 워낙 귀여우니까 다들 좋아해준 것 같다. 내 입으로 이야기하기 그렇지만 시사 이후 귀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달짝지근해'를 본 지인들이 편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하더라. 심각하게 봐야 하는 영화가 아니고 또 거부감 없이 진행되는 이야기가 좋다고 하더라. 실제로 나한테 귀엽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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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술 시사 때 영화를 봤는데 개인적으로 고민했던 지점이 가장 걱정됐다. 짠함도 느껴졌으면 했고 재미도 있었으면 했다. 내가 시나리오 봤을 때 재미있게 느낀 요소가 있었는데 그게 잘 살았을까 가장 걱정이 됐다. 특히 언론 시사회를 무서워한다. 전작 '올빼미'의 경우에는 안 웃어도 되는 부분이 있지 않나. 이렇게 웃음 유발 영화는 오히려 시사 때 반응이 두렵다. 나는 재미있게 찍었는데 시큰둥하면 어쩌나 싶기도 했다. 고민한다고 될 일은 아니지만 사실 지금도 걱정이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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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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