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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에즈는 10일(이하 한국시각)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쳤다. 타율이 0.370에서 0.369(428타수 158안타)로 하락했다. 아라에즈의 타율이 3할7푼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시즌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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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7월 1일 3할9푼대가 뚫렸고, 3할8푼을 오르내리던 그의 타율은 지난 8일과 9일 신시내티전에서 각각 1타수 무안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0.370에 턱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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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에즈는 결국 크래프트가 내려간 후인 8회 2사 1루서 좌완 샘 몰을 상대로 92마일 몸쪽 싱커를 밀어쳐 좌측으로 안타를 치며 겨우 무안타 경기를 면했다.
1941년 테드 윌리엄스가 마지막으로 4할 타율을 찍은 뒤 가장 늦게까지 4할 타율을 유지했던 선수는 1980년 조지 브렛으로 팀의 134경기까지 4할 타율을 유지했다. 이어 1993년 존 올러루드가 107경기, 1997년 래리 워커가 96경기, 1997년 토니 그윈이 92경기, 2000년 노마 가르시아파라가 91경기까지 4할 타율을 마크했다.
이들에 비하면 아라에즈는 너무 일찍 기세가 꺾인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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