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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젠은 9이닝 동안 124구를 던지며 볼넷 4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5개를 빼앗으면서 안타는 하나도 맞지 않았다. 실점 없이 한 경기를 혼자서 책임졌다. 필라델피아는 7대0으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 역사상 14번째 노히트노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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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전은 홈 데뷔전이었다. 7회까지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막았을 때, 투구수는 이미 101개였다. 로렌젠은 한계 투구수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8회에도,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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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젠은 첫 타자 블레이크 루더포드를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다음 타자 알렉스 콜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며 대기록에 접근했다. 마지막 타자 CJ 애이브럼스는 5구까지 가며 끈질긴 승부를 펼쳤지만 결국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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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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