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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은 놀란 감독에게 "엉뚱한 질문 하나 드리고 싶은데 건축의 역사를 보면 아테네 시민들은 원형극장에서 연극을 보면서 하나의 공동체가 만들어지는데 극장에서 영화 보는 걸 강조하지 않냐. 스크린 사이즈 때문인지 여러 명이 공동으로 봐야 하기 때문인 건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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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을 미국 영화관에서 혼자 봤을 땐 무섭지 않았는데 관객이 꽉 찬 런던의 극장에서 보니 다들 겁을 내 놀란 감독 마저 무서웠다고. 놀란 감독은 "공동 경험은 감흥을 증폭 시키는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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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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