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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 1S에서 롯데 선발 한현희가 던진 4구째 몸쪽 깊은 127km 커브가 풀려 들어 가면서 좌타자 도슨의 왼쪽 무릎을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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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위 한현희도 아파하는 도슨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1루에 도착한 도슨을 향해 미안한다는 제스처를 취한 한현희. 도슨도 괜찮다는 제스처로 답하며 1회부터 나왔던 몸에 맞는 볼은 훈훈하게 일단락됐다.
큰 덩치의 도슨이 아이처럼 애교를 부리자 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후라도는 빵 터지고 말았다.
외국인 타자 러셀 대체 선수로 키움 히어로즈에 합류한 도슨은 이날 경기 전까지 16경기 타율 0365 23안타 3홈런 11타점 13타점을 올리며 자신의 몫을 해주고 있다.
도슨은 선수보호 차원에서 첫 타석만 소화하고 임병욱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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