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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디애슬레틱은 10일 바이에른과 토트넘이 케인 이적료 협상을 타결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바이에른의 제안을 수락하고 케인이 최종적으로 동의하면서 이제 형식적인 절차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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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윙포워드로서 케인의 옆에서 뛰었다. 김민재는 중앙수비수라 경기 중 케인과 공을 주고 받거나 골을 합작할 기회는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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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이미 프리시즌에서 그 능력을 입증했다. 무려 프리미어리그 최강팀으로 분류되는 리버풀을 상대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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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0-2로 뒤진 전반 33분, 후방에서 압박이 없는 상태로 공을 받았다. 왼쪽 전방에서 세르쥬 그나브리가 리버풀의 최후방 수비라인을 파고 들며 침투했다. 김민재는 수비진과 골키퍼 사이에 정확히 떨어지는 롱킥을 배달했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 패스에 혀를 내둘렀다.
독일 키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클롭은 "솔직히 말해서 저 패스를 막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우리가 항상 전방 압박을 할 수는 없다. 모든 공을 막을 수 없다. 때때로 그런 상태에서 공은 위험지역으로 들어오기도 한다"라며 김민재가 워낙 완벽한 플레이를 했다고 칭찬했다.
앞으로는 이 패스를 케인이 마무리하는 하이라이트 클립이 대량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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