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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는 11일 제주 서귀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735야드)에서 펼쳐진 제1회 두산건설 위브(We've)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10번홀(파4)부터 출발한 박민지는 11번홀(파4)에서 1m가 채 되지 않는 거리에서의 퍼트가 홀컵을 돌아 나오며 보기에 그쳤다. 14번홀(파3)에선 티샷이 그린을 벗어났고, 4m 파 퍼트도 놓쳤다. 하지만 1번홀(파4)과 2번홀(파4)에서 잇달아 버디를 잡아낸 박민지는 7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9번홀(파4)에서 티샷 미스로 1타를 잃은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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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박민지는 여유가 넘쳤다. 박민지는 "치열한 이 상황이 외려 힘이 된다. 나태해지지 않으니 더 좋다고 받아들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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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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