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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이 있었지만 모두 원정 승리였다. 더구나 강원은 울산을 상대로 2012년 7월 15일 이후 25경기 연속 무승(21승4무)이었다. 그 징크스를 이날 끊었다. 더욱이 강원은 7무8패 이후 16경기 만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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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울산은 23라운드 수원전에 이어 또 한번 꼴찌팀에 무너지며 체면을 구겼다. 최근 5경기에서 1승1무3패인 울산은 승점 57점에 머물렀다. 다만 선두 전선에는 여전히 이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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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울산 감독은 4-4-2 카드로 맞불을 놓았다. 주민와 김지현이 투톱에 섰고, 조현택 김민혁 이규성 강윤구가 미드필드에 늘어섰다. 이명재 김영권 김기희 김태환이 포백을 형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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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반전이 되지 못했다. 가브리엘의 '원맨쇼'가 이어졌다. 가브리엘은 전반 20분 김대원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볼은 크로스바에 이어 조현우 맞고 흘러나왔다. 가브리엘은 2분 뒤에는 강지훈의 크로스를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화답했으나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일격을 당한 홍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지현과 김태환을 빼고 이청용과 설영우를 투입했다. 후반 17분 이청용이 골문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홍 감독은 후반 23분에는 마틴 아담도 투입했다. 강원은 후반 31분 교체투입된 이지솔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땅을 쳤다.
강원은 후반 종료 직전 교체투입된 야고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야고가 직접 키커로 나섰다. 조현우가 선방했지만 나온 볼을 야고가 재차 해결했다. 마침표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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