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외계인' 호나우지뉴를 포함한 축구 레전드들이 10월 만남을 기약하며 방한 일정을 마무리했다.
레전드 3인 중 가장 먼저 한국 땅을 밟았던 호나우지뉴는 12일 밤 11시 55분 비행편을 통해 출국했다. 저녁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팬들이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호나우지뉴를 배웅했다. 마테라치와 칸나바로는 같은 날 오전 유럽행 비행기에 올랐다.
브라질 슈퍼스타 호나우지뉴, 이탈리아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 파비오 칸나바로 등 브라질과 이탈리아 레전드 3인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입국해 각종 행사를 소화했다. 합동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유튜브 컨텐츠 촬영, 축구 클리닉, 팬미팅, VIP 디너 만찬을 진행했다.
이들은 한국 방문 기간 동안 팬서비스에 충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숙소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정문에는 팬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팬존'이 설치됐다. 팬존은 햇볕과 강우를 막을 수 있도록 지붕 아래에 위치했다. 이곳에서 팬들은 질서정연하게 레전드들을 기다렸고,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을 위해 레전드들은 빡빡한 일정 중에도 팬서비스에 시간을 할애했다.
한편 레전드들이 한국 방문에 나선 이유는 10월 예정된 레전드 매치를 앞두고 한국 축구팬들과 사전 교감을 진행하기 위함이었다. 레전드 매치는 오는 10월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다양한 관계단체와 구체적인 실무 협의가 오가고 있다.
호나우지뉴, 마테라치, 칸나바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국에서 조만간 다시 만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9월에는 또 다른 레전드들이 한국을 찾아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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