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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연락이 닿은 김주현은 "올해 부상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팀 사정상 치인 결과"라며 현역 연장을 노크할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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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지만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2019년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그때도 메인 트레이드칩인 장시환-지시완에 가려 시선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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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해 17타석(16타수 4안타) 기회를 받는데 그쳤다. 그리고 이 기록이 롯데 4년간 1군에서 뛴 전부다. 김주현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아쉽다"는 말을 거듭했다.
6월 한달간 타율 4할3푼8리(16타수 7안타)를 기록하며 방망이를 달궜지만, 7월에는 4경기 5타석 기회를 받는데 그쳤다. 결국 지난 13일 방출 통보를 받았다. 8월6일 LG 트윈스 2군과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를 친 게 마지막이었다.
1루수라는 포지션과 체격에 걸맞는 장타력을 지니지 못한 점이 발목을 잡았다.
"한화 시절에 '뜬공 혁명'에 맞게 스윙을 바꿨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롯데 와서 이대호 전준우 정훈 형한테 많이 배웠다. 이제 조금 치는 감각을 알 것 같은데…잘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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