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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3일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와 2대2로 비겼다. 브렌트포드의 두 번째 골이 판 더 펜의 발을 맞고 굴절돼 들어가는 '불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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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약간의 도박"을 했다고 했지만 판 더 펜의 활약에 엄지를 세웠다. 그는 "판 더 펜은 세 차례 훈련 세션밖에 소화하지 않았다. 좀 더 기다릴 수 있었지만 그를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내 느낌은 판 더 펜이 아주 좋은 축구 선수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를 프리미어리그 축구에 빨리 소개할수록 그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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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강점은 스피드다. 판 더 펜은 분데스리가에서 최고 시속 35.89km를 찍었다. 이는 분데스리가 센터백 가운데는 가장 빠른 페이스다. 토트넘은 판 더 펜의 스피드와 발전 가능성에 매료돼 볼프스부르크에 이적료 4300만파운드(약 730억원)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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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 것이 더 어려웠다. 오르락내리락, 템포는 더 빨랐다. 경기에서 조금이라도 쉴 수 있다고 느끼는 순간이 없었다. 항상 날카롭게 100% 집중해야 했다"며 "물론 처음에는 모든 것이 새롭다. 나중에는 좀 더 편안해질 것이다. 동료 선수들이 긍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판 더 펜은 "베르통언이 아약스에서 뛸 때 나는 항상 경기장에서 그가 뛰는 것을 보았다. 그는 정말 좋은 왼발 센터백이다. 그의 비디오를 보는 등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웃었다.
현재 벨기에 안더레스트에서 뛰고 있는 베르통언은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도 막역했다. 그는 손흥민이 푸스카스상을 받은 번리전 70m 질주골을 패스한 주인공이다. 베르통언은 자신의 '강제 도움'으로 푸스카스상을 받게 됐다고 '생색'내자, 손흥민은 "슈퍼 얀, 엄청난 어시스트였어"라고 화답해 큰 미소를 선사했다.
판 더 펜도 주발이 왼발이다. 그는 센터백은 물론 왼쪽 풀백으로도 뛸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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