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신인왕 아타야 티띠꾼(20·태국)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한화 클래식 2023(총상금 17억원) 특별 초청선수로 참가한다.
세계랭킹 12위인 티띠꾼은 2021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신인상과 올해의 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지난해 LPGA투어에선 2승을 거두면서 신인왕 타이틀까지 얻었고,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티티꾼은 "KLPGA투어를 대표하는 메이저 대회에 초청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특히 한화 클래식 출전 경험이 있는 동료들로부터 제이드펠리스 골프클럽은 코스 난이도가 높아 매 샷마다 집중해야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코스라는 평가를 들었다. KLPGA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을 목표로 잘 준비해서 한국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화 클래식엔 티띠꾼을 비롯해 LPGA투어와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등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US여자오픈 챔피언 출신의 '장타여왕' 김아림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한화큐셀골프단 소속인 지은희 김인경 신지은도 지난해에 이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JLPGA투어 통산 6승을 기록 중인 이민영도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대회 우승을 차지한 홍지원을 비롯해 이다연 박채윤 등 한화 클래식 역대 우승자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인만큼 KLPGA 대표 선수들은 물론 해외에서 활약 중인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을 특별히 초청했다"며 "이들이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주최측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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