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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4월 2일 인천 SSG전에서 5이닝 1자책(3실점)으로 시즌 첫 승에 성공한 이의리는 이후 5번의 등판에서 1승2패에 그쳤다. 하지만 5월 4차례 등판에서 2승(1패)을 수확했고, 6~7월에도 각각 2승씩을 보태면서 순항했다. 지난 3일 광주 삼성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9승에 성공한 이의리는 9일 광주 LG전에서 6이닝 2자책(4실점) 호투를 펼치고도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하지만 키움전에선 타선이 일찌감치 득점 레이스에 들어가면서 편안한 투구를 펼쳤다. 팀이 9-0으로 앞선 6회초 안타-볼넷-2루타로 실점했으나, 이어진 1사 2, 3루 추가점 위기를 잘 막아내면서 QS 투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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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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