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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민이 있어도 12시를 안 넘긴다는 김희선의 별명은 '신데렐라'라고. 그는 "고민을 해서 해결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더라"며 "결혼하고 아이 낳고 한 6년을 쉬었다. 그때 조금 위축 되는 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희선은 "아이를 안고 아이한테 젖병을 물리면서 TV를 보는데 저랑 같이 활동했던 배우들이 너무 좋은 작품을 하고 있더라"면서 "나만 처지는 것 같고, '이제 애 엄마는 안 되나?'라며 많이 혼자서 괴로워한 적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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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은 "예전을 떠올리면 약간 의기소침해지고 자신감 떨어지긴 하는데, 나한테 들어온 역할을 10대, 20대, 30대가 하면 소화하지 못하지 않나"며 "나만, 내 나이대가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이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치! 내가 해야지 누가 해'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20대 역할을 하면 나에게 안 맞는 옷을 입는거지 않나. 생각이 달라지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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