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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첫 타석에서 선취점으로 가는 징검다리를 놓았다. 무사 2루에서 우전안타를 때려 찬스를 이어줬다. 한화는 무사 1,3루에서 노시환의 희생타로 1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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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고, 지난 10경기 중 8경기에서 안타를 쳤다. 15일 NC전에선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리고 2타점을 올렸다. 8월 13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3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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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합류 직후 반짝하다가 바닥으로 내려갔다. 빠른공 대처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변화구에 약점이 있었다. 정타가 매우 드물었고 삼진이 쌓였다. 4번 타자로 시작해, 8번으로 떨어지는 굴욕을 맛봤다.
서서히 살아나면서, 아래로 내려갔던 타순이 2번으로 올라왔다. 지난 13일 두산전에 7번으로 나섰다가, 15~16일 NC전에 이틀 연속 2번에 들어갔다.
1할대를 벗어나지 못하던 타율이 2할대로 올라섰다. 16일 현재 시즌 타율 2할9리(115타수 24안타). 4홈런, 13타점을 기록중이다.
최원호 감독은 "윌리엄스가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가 KBO리그에 적응해 상위타선에서 주축타자 역할을 해 준다면, 팀 전체가 달라질 수도 있다.
창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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