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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에게 가장 어렸다는 1회. 키움 김준완은 KIA 선발 이의리가 던진 2구째 직구가 손에서 빠지며 머리 위로 날아오자 깜짝 놀라며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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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로 날아든 143km 직구. 타석이 있던 김준완은 놀란 마음에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마운드에 있던 이의리도 손에서 빠진 볼에 놀란 표정이었다. 고의성은 없었지만 놀란 타자 김준완을 향해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한 이의리. 이어진 승부에서 이의리는 2B 2S에서 144km 직구를 집어넣으며 삼진을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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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크게 벗어난 직구 1개 이후 언제 그랬냐는 듯 안정감 있는 피칭으로 3회까지 이닝을 순식간에 삭제한 KIA 선발 이의리. 4회 2사 1,2루 실점 위기. 키움 이주형 타석 볼카운트는 2B 2S. 포수 김태군은 타임 요청 후 마운드를 찾아 흔들리는 이의리를 진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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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선두타자 김혜성에게 안타, 도슨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2루 위기에서 이의리는 후속 타자 김휘집을 삼진 처리했다. 이후 송성문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첫 실점을 허용한 이의리. 이어진 승부에서 이원석과 이주형을 삼진과 3루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6회까지 단 1실점만 허용했다.
에이스 양현종이 최근 부진에 빠지자, 김종국 감독은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양현종이 빠진 날 호투로 팀을 승리로 이끈 영건 이의리의 호투가 어느 때보다 반가웠던 하루였다.
5위 두산과 게임 차를 0.5 경기 차로 좁힌 6위 KIA는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 선발 투수로 파노니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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