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별이 혼자 사는 집을 원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의 '오마이 걸~어서 학교까지'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이날 방송에는 첫 자취집을 구하는 취업 준비생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은 현재 살고 있는 집과 학교가 너무 멀어 통학시간에 돈과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취업 준비에 더 집중하기 위해 독립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역은 고려대학교에서 대중교통 30분이내의 서울 지역으로 인근에 편의점이 있길 희망했다.
복팀에서는 가수 별과 조권이 출격했다. 이날 별은 이사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과거에도 출연 당시 이사할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별은 이사를 쉽게 하지 못하는 이유에 "10년째 이사 계획만 하고 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들어갈 때는 첫째가 배 속에 있었다. 그때는 둘째, 셋째가 줄줄이 나올 줄 몰랐다"라며 "아이들의 유치원, 학원, 학교를 다 세팅해야 해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하는 집에 대해서는 "혼자 사는 사람의 집"이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첫 번째 매물은 성북구 돈암동의 '별빛 권하는 하우스'였다. 대학가 주변에 위치한 신축급 매물로 의뢰인의 대학교까지 대중교통으로 약 17분이 소요됐다. 아늑한 느낌의 1인 맞춤 거실에는 채광이 가득했으며, 활용도가 높은 방이 2개나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이 집 고려해'였다. 의뢰인의 학교까지 대중교통으로 30분이 소요되는 곳으로 도보 1분 거리에 편의점 2개가 있었으며, 인근에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화계역이 있었다. 거실과 주방 모두 우드 포인트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으며, 낙엽송 합판 벽면과 강마루 바닥이 눈길을 끌었다.
덕팀에서는 오마이걸 효정과 유빈, 방송인 권혁수가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동대문구 청량리동의 '오 마이 걸~어서 학교까지'였다. 의뢰인의 학교까지 도보 15분이 소요되는 '학주근접' 매물이었다. 거실 겸 방이 있는 원룸구조로 넓은 창문 밖으로 의뢰인의 학교가 내려다보였다. 세탁기, 냉장고, 의류관리기 등이 기본으로 주어지는 풀옵션 매물로 입주민을 위한 옥상 정원에서는 뻥 뚫린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용산구 용산동 2가의 '고대로 하우스'였다. 해방촌과 경리단길 등을 도보권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의뢰인의 학교까지는 대중교통으로 35분이 소요됐다. 공간디자이너 현 세입자가 올 리모델링을 마친 곳으로 타일카펫과 레일조명 등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다양한 맞춤 가구들은 세입자와 협의 가능했다.
마지막 매물은 성북구 장위동의 '잘 붙탁드립니다'였다. 도보 3분 거리에 버스 정류장과 편의점은 물론 도보 10분 거리에 북서울 꿈의 숲이 있는 다가구 주택으로 의뢰인의 학교까지 대중교통으로 20분이 소요됐다. 깔끔한 신축급 매물로 활용도 높은 방 2개와 거실이 있었으며, 붙박이 탁자를 비롯해 냉장고와 세탁기, 음식물처리기가 기본옵션으로 주어졌다.
복팀은 '별빛 권하는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오 마이 걸~어서 학교까지'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덕팀의 '오 마이 걸~어서 학교까지'를 선택하며, 학교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는 점과 미니멀하게 살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덕팀은 76승을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에서는 경상남도 하동군에 위치한 '유럽풍 동화 속 한옥집'을 대리 임장했다. 서울 용산구 아파트를 떠나 6살 아이와 함께 귀촌한 부부의 집으로 본채와 별채, 창고 건물까지 총 3채로 이루어졌다. 내부는 기존의 한옥 골격을 그대로 살리고, 타일과 벽지 그리고 소품만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집주인이 1년 5개월간 가꾼 마당과 정원은 물론 수영장과 그늘 쉼터, 파이어 피트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김대호 아나운서가 빈티지한 대문부터 현관, 거실 등 집주인의 센스로 재탄생한 본채를 소개하는 장면은 시청률 4.6%(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로 최고의 1분을 기록하며, 목요일 밤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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