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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전반 8분 한승규의 중거리포가 대구의 오른쪽 골대를 맞은 뒤 골키퍼 오승훈을 맞고 득점이 됐다. 득점은 골키퍼 오승훈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대구는 전반 24분 이근호의 헤더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골키퍼 차징 반칙을 놓고 비디오판독(VAR)을 벌인 끝에 득점으로 인정됐다. 서울은 전반 41분 김신진의 프리킥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36분 대구 에드가의 헤더 동점골이 나왔다. 경기는 2대2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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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 안 감독은 갑작스럽게 사퇴 소식을 전했다. 그는 "2년 전 부임 당시 인터뷰를 했다. FC서울 감독 제안을 받고 수락한 이유에 대해 '평소 FC서울이라는 구단은 한국 축구의 분명한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구단이라고 생각해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상황이었다. 당시 11위였다. 내 명예는 뒤로하고, FC서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하겠다는 마음으로 했다' 이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 지금의 내 마음도 변함이 없다. FC서울이 더 발전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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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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