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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6순위)로 키움에 입단했다 .선린인터넷고 3학년이었던 지난해 11경기에서 38⅓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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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과 아리엘 후라도가 모두 1군에서 빠진 상황에서 오상원은 선발로서 기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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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상원은 총 55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5㎞가 나왔고, 슬라이더(18개), 체인지업(7개)를 섞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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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롭게 첫 이닝을 마치는 듯 했지만,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이정훈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첫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안치홍 타석에 나온 우익수 앞 짧은 타구 때 우익수 임병욱이 슬라이딩을 했지만, 포구에 실패하면서 1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안치홍은 2루에 안착.
2회에도 실점이 나오면서 결국 이닝을 마치지 못했다. 선두타자 박승욱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정보근과 배영빈의 안타로 만루 위기에 몰렸다.
안권수와 김민석을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없이 넘어가는 듯 했지만, 이정훈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2실점을 했다. 안치홍 타석에서 몸 맞는 공까지 나왔고, 결국 하영민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영민이 윤동희를 삼진 처리하면서 실점은 더 올라가지 않았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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