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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2022년 5월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던 롯데와의 3연전 이후 449일 만에 3연전 싹쓸이 승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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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는 신인 오상원. 2023년 2라운드 지명으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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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도 두 점을 내줬지만, 키움은 3회부터 꾸준하게 점수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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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다이빙캐치에 실패했던 임병욱은 홈런 한 방 포함 2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4출루 경기를 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승리를 향한 집념을 보여줬다"라며 "오늘 불펜 투수들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었는데 투수들이 최선의 피칭을 해줘 최소 실점으로 이닝을 막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홍 감독은 이어 "4회 임병욱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7회와 8회 타자들이 집중력을 갖고 타석에 임한 덕분에 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했다.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홍 감독은 "무엇보다 주말 3연전 동안 고척돔에서 큰 응원 보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리며 승리하는 경기를 보여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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