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첫 주 159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전날 77만 30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159만 1857명이다.
'오펜하이머'는 국내 누적 매출액 약 169억 원을 기록하며 '인터스텔라'의 개봉 첫 주 국내 누적 매출액 154억 8천만 원을 넘어섰다. 이는 11년 전 개봉해 히어로물의 새 역사를 쓴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 작품 중 최고 누적 매출액으로,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오펜하이머' 신드롬을 실감케 한다.
2위는 48만 645명이 관람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79만 913명으로, 3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최근 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에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만큼 전 세계로 이어질 뜨거운 열기를 기대케 한다. 특히 보편적인 공감대를 자극하는 스토리와 그 안에 담긴 날카로운 메시지는 세대와 국경을 아우르는 강렬한 화두를 던지고 있어 기존 재난드라마와는 다른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영화 '달짝지근해:7510'이 24만 519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45만 7097명으로 3위에 올랐다. 영화 '밀수'는 14만 4483명을 모아 4위를 기록, 누적 관객수는 477만 6816명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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