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스윙 하나에 홈런. '국민타자'는 박수를 보냈다.
두산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대1로 승리했다. 두산은 시즌 전적 51승1무51패로 5할 승률 회복에 성공했다.
이날 두산은 조수행(중견수)-김재호(유격수)-호세 로하스(좌익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김인태(우익수)-강승호(2루수)-장승현(포수)-허경민(3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에이스답게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마운드를 지켰다. 알칸타라가 내려간 뒤 김강률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뒤이어 올라온 이병헌이 1이닝 1실점을 했지만, 팀 승리에는 변함이 없었다. 알칸타라는 시즌 11승(5패) 째를 거뒀다.
일찌감치 타선이 화끈하게 터졌다. 1회초 선두타자 조수행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이어 로하스와 양석환이 2루타를 치면서 2-0 리드를 잡았다.
3회초에는 상대 실책을 발판 삼아 3점을 냈다.
8회초 '신스틸러'가 등장했다. 부상으로 빠졌다가 이날 1군에 복귀한 양의지가 대타로 나와 쐐기 홈런을 날렸다. 양의지는 역대 15번째 10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경기를 마친 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선발투수 알칸타라가 1회부터 7회까지 압도적인 모습이었다. 에이스다운 최고의 투구였다. 배터리 호흡을 맞춘 장승현도 알칸타라를 안정적으로 리드했다"고 칭찬했다.
이 감독은 이어 "타선에서는 1회 양석환의 선제 적시타가 승기를 가져왔다. 달아나야하는 상황에 집중력을 보여준 김인태와 강승호도 칭찬하고 싶다"라며 "한 번의 스윙만으로 존재감을 보여준 양의지에게도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이 감독은 "끝으로 궂은 날씨에도 고척까지 찾아와 3루 응원석을 채워주신 두산 베어스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두산은 23일 선발 투수로 브랜든 와델을 예고했다. 키움은 장재영이 선발로 나온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대부도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돌싱글즈' 이아영, '재혼' 청첩장 모임하며 고소장 제출.."♥변호사 남편·지인 공격"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막내美 터진 김고은→대문자 T 이동욱까지..'도깨비 10주년 여행' 찬란하新 첫 방송
- 1.'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4.데뷔 8일만에 5G 등판, 진한 '복덩이' 스멜…밝은 미소 → 153㎞ 직구 → 변화구 완성도까지 '이미 필승조' [SC피플]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