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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이 2m33, 2m36을 뛰어넘지 못하면서 한국 육상 사상 첫 2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은 물거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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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에서도 우상혁은 우승 후보로 꼽혔다. 출발은 좋았다. 2m20, 2m25, 2m29를 모두 1차 시기에 넘고 메달 경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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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상혁은 실패를 거듭했다. 자신의 한국 기록(실내경기) 타이인 2m36에 두 차례 더 도전했지만, 연거푸 바를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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