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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입단하면서 팀의 중심이 된 강백호는 꾸준히 중심타자로 활약하며 KT 타선을 이끌어왔다. 2021년엔 4번타자로 활약하며 KT의 창단 첫 우승에 이바지 했다. 천재 타자의 승승장구를 의심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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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도 매년 고공행진을 했지만 올해는 무려 47.3%, 2억6000만원이나 깎인 2억9000만원에 사인했다. 강백호는 올시즌을 의욕적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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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에서도 초반은 좋았으나 5월에 부진했고, 수비에서의 아쉬운 모습이 나오며 팬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후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2군으로 내려가 휴식을 했다. 7월에 돌아왔으나 후반기 초반 다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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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감독은 "부상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제부터 준비하면 아시안게임은 나갈 수 있다"면서 "이제 기술 훈련 하고 경기에 뛸 몸상태가 되면 9월이 되기 전에도 올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강백호가 예전의 파워있는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까. 2위까지 오르는 기적을 보여준 KT의 상승세에 기름을 부어야 하고 이정후가 부상으로 빠진 아시안게임에서도 중심타자로 활약을 해줘야 하는 강백호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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