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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로 뒤진 7회초. 선두타자 4번 곤도 겐스케가 우익수쪽 2루타를 때렸다. 무사 2루에서 상대 좌완 사와다 게이스케가 바깥쪽 낮은 코스로 떨어트린 변화구에 당했다. 1B2S에서 이 유인구에 배트가 허공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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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금방 실망으로 돌아왔다. 데스파이네가 친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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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지바 롯데와 승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퍼시픽리그 선두 오릭스 버팔로즈에 11경기 뒤진 3위다. 오릭스의 리그 3연패가 굳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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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리그에서 뛰다가 지난 6월 합류한 데스파이네는 예전의 데스파이네가 아니었다. 전성기 때 데스파이네와 너무 크게 차이가 났다.
2014년 7월 지바 롯데에 입단한 데스파이네. 일본프로야구에서 펄펄날았다.
지바 롯데 소속으로 3년간 54홈런, 187타점을 올리고 2017년 소프트뱅크로 이적했다. 3년 12억엔에 계약했다. 재팬드림을 이룬 셈이다.
그는 2017~2019년 3년간 100홈런, 265타점을 기록했다. 이적 첫해인 2017년 36홈런, 103타점으로 홈런 타점 2관왕에 올랐다.
그는 지난 해까지 일본프로야구 통산 184홈런을 치고 떠났다. 지난 몇년 간 하락세를 타고 있
데스파이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 2013, 2017,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15, 2017년 프리미어12 쿠바대표 출신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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